韓国語で綴る

韓国語を忘れないように、ただつぶやいているだけ

2024-03-01から1ヶ月間の記事一覧

(67)어떻게 된 거야? どういうこと?

일이 순조롭게 진행 안 될 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라면서 주변 사람들 탓으로 돌릴 때가 있다. 그럴 때일수록 나에게 잘못이 없을까 신중하게 검토해 봐야 한다. 事がうまく進まない時 「一体どういうこと!!」 と言いながら まわりの人のせいにする時…

(66)언제 갔는지 いつ行ったのか

예전에는 일년에 한 번 꼭 한국에 갔는데 지난 몇 년은 갈 기회를 완전히 놓쳐 버렸다. 마지막에 한국에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 난다. 以前は 1年に一度 必ず韓国に行ってたけど ここ数年は 行く機会を完全に逃してしまった。 最後にいつ行ったのか 思い出す…

(65)정신을 차리다 正気を取り戻す、我に返る

자기 할 것을 안 하고 주변 사람한테 불만만 하던 사람이 있다. 요즘 불만 안 하고 묵묵히 일하는 걸 보니 정신을 차렸나 본다. 自分のすべきことせず まわりに 不満ばかり言っていた人がいる。 最近、文句も言わず 黙々と働いているところを見ると 何かに気…

(64)취급하다 扱う

병에 걸렸을 때 걱정해 주는 건 감사하지만 환자 취급해서 이것저것 해 주는 건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病気になった時 心配してくれるのは ありがたいけど 病人扱いして あれこれしてくれるのは ちょっと気が重くもある。

(63)번거로울 뻔했다 面倒なことになるところだった

지갑을 잃어버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까이에 있는 파출소에 갔다. 다행이 누가 지갑을 주워서 경찰에 갖다줬단다. 번거로울 뻔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財布をなくして もしかしたらと思って 近くの交番に行った。 ありがたいことに 誰かが財布を拾って …

(62)그러게 そうだよね

항상 일이 밀리는 나한테 친구가 "미리 준비하라고 했잖아." 라고 했다. 그땐 "그러게… 왜 미리 준비 안 했지...." 라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또 같은 일을 반복한다. いつも仕事が遅れる私に友人が 「前もって準備しろって言ったじゃん」 と言った。 …

(61)꺼져 있다 消えている

항상 스마트폰이 꺼져 있는 사람이 있다. 급한 연락이 오면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급한 건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니까 상관 없다고 했다. いつもスマホの電源が 入っていない人がいる。 急な連絡が来たら どうするのかと聞いたら 急いでいるのは 自分じゃなく…

(60)흘리다 物を落とす、なくす

스마트폰을 전철이나 택시에 흘리고 왔다... 고 생각만 해도 마음이 불안해진다. スマホを 電車やタクシーに 忘れて来た… と、考えるだけでも 不安になる。

(59)정신이 나가다 理性を失う、気が抜ける

칭찬을 못 받고 살다가 갑자기 극찬을 받으면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평소에 안 하던 짓을 해 버릴 것 같다. 褒められることのない人生で 突然盛大に称賛を浴びたら 理性を失った人間のように 普段はしないおかしなことを してしまう気がする。

(58)콧노래를 부르다 鼻歌を歌う

기분이 좋아서 콧노래를 부르다가 사람한테 들키면 엄청 창피하다. 気分が良くて 鼻歌を歌っているところを 人に見られたら めちゃくちゃ恥ずかしい。

(57)잘리다 クビになる

이 나이가 되면 재취업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잘리지 않도록 너무 열심히 일해서 건강을 해친다면 다 소용이 없다. この年になると 再就職が難しいのは事実だが クビにならないように 一生懸命働きすぎて 体をこわしたら もともこもない。

(56)부담 가질까 봐 負担になるかなと思って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부담 가질까 봐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혼자 고민하다가는 상황이 더 나빠질 수가 있다. 話を聞いた人が 負担になるかなと思って 誰にも言わずに 一人で悩んでいると 状況がさらに悪くなることがある。

(55)외벌이 片働き

아주 옛날엔 부부 중 한 사람이 일하는 외벌이가 많았지만 지금은 맞벌이를 해도 살림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ずっと昔は 夫婦のうち一人が働く 片働きが多かったが 今は 共働きをしても 暮らしが厳しい人が多い。

(54)목돈이 있다 まとまったお金がある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목돈이 있으면 고민할 것 없이 시작할 수 있는데...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편으로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돈이 없어서도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도 든다. やりたいことがある時 まとまったお金があれば まよわず 始められる…

(53)자꾸만 ひっきりなしに、ずっと

한국어를 잘하려고 할수록 자꾸만 실수를 반복한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로 적극적으로 한국어를 써 봐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韓国語を 上手く話そうとするほど しきりに失敗を繰り返す。 失敗をおそれず 積極的に 韓国語を使ってこそ もっと上手くな…

(52)행여나 ひょっとして

행여나 부모님께서 걱정하실 까 봐 말씀을 안 드리다가 일이 커진 다음에 보고 드리면 그게 더 부모님을 힘들게 한다. ひょっとしたら 両親が心配するかなと思って 話さずにいて 事が大きくなってから 報告したりすれば 両親をもっと苦しめる事になる。

(51)눌러쓰다 力を込めて書く

마지막에 편지를 쓴 지 얼마나 되었을까... 스마트폰으로 받는 메시지도 반갑지만 위로가 필요한 사람한테 정성껏 눌러쓴 편지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最後に 手紙を書いたのはいつだっただろう… スマホで受け取るメッセージも うれしいけど 励ましが必…

(50)썸 탔었다 いい感じだった

동창끼리 결혼한 친구가 있다. 학생 시절부터 썸을 탔었다는데 나는 전혀 몰랐다. 同級生同士で結婚した友人がいる。 学生の頃から いい雰囲気だったらしいけど 私はまったく知らなかった。

(49)주제에 くせに

중급 한국어도 제대로 못 하는 주제에 대학원에 들어가 한 달도 안 되고 자퇴... 한국어를 공부한 다음에 꼭 돌아오라고 해 준 사람이 있었다. 덕분에 1년 후 나는 다시 대학원이 되었다. 中級韓国語も まともにできないくせに 大学院に進み 1ヶ月もせずに退…

(48)이럴 때가 아니다 こんなことしている場合じゃない

시험이 다가오면 왠지 공부 말고 딴 짓을 하고 싶어진다. 이럴 때가 아닌데 싶으면서도 자꾸 딴 생각을 한다. 試験が近づくと なぜか勉強ではなく 他のことがしたくなる。 こんなことしている場合じゃない と、思いながらも しきりに別のことを考えてしまう。

(47)무너진 마음 崩れ落ちた心

몇십 년이나 공부해도 제대로 안 되는 한국어. 좌절과 실망감으로 무너진 내 마음을 항상 일으켜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何十年勉強しても まともにできない韓国語。 挫折と失望で 崩れ落ちた私の心を いつも 再起させてくれる人たちがいた。

(46)뜻대로 안 된다 思い通りにいかない

살다 보면 뜻대로 안 되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언젠가 좋은 일이 있겠지… 하면서 하루 하루를 버텨 본다. 生きていると 思い通りにいかないことが多いけど それでもいつか 良いことがあるかも… と、思いながら 一日一日踏ん張ってみる。

(45)이러고 있는게 맞나 싶다 こんなことしてていいのかな…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면서도 이러고 있는 게 맞나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냥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할 수밖에 없다. それなりに 頑張って生きていると 思いながらも こんなことしてていいのかな… と思うことが 時々ある。 ただできることに 精…

(44)양가감정 両価感情、アンビバレンス

양가감정이 나를 복잡하게 만든다. 내가 하는 일엔 의미가 있을 거야… 하고 생각하다가 금방 이게 다 무슨 소용이야... 라는 생각이 든다. 완벽한 확신이라는 건 나한텐 없는 것 같다. 両価感情が 私を混乱させる。 私がしてることには意味があるはず… と、…

(43)거지 같다 気にくわない

나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남을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그런 내가 거지 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 나도 이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自分に与えられたものに 満足できず いつも他人を うらやましがったり… 嫉妬したり… そんな自分が気にく…

(42)지질하다 ばからしい

한국어를 잘 못한다고 허우적허우적 지내는 내가 지질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뭐... 목숨을 빼앗기는 것도 아닌데... 너무 서두르지 말고 너무 게으르지 말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韓国語が下手くそだと じたばたもがく自分が ばからしく感じて…

(41)빡치다 イライラする

학생 시절에 굉장히 똑똑한 친구가 있었다. 어느 시험에서 3등을 했는데 1등이 아니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빡쳐했다. 3등을 해서 빡치는 사람도 있구나... 나한테는 알지 못하는 세계이다. 学生の頃 とても賢い友人がいた。 あるテストで3位になったのに 1位…

(40)부담스러워한다 重荷に感じる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해서 부담스러워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게 좋다... 고 알고 있긴 한데... まだ起きてもいないことを 先走って心配して 重荷に感じてしまう時がある。 そういう時は …

(39)내 의견이 중요한가 自分の意見が重要なのだろうか

내 의견을 말하는 것보다 남에게 맞추는 게 훨씬 편하다. 내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말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의견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自分の意見を言うよりも 人に合わせる方がずっと楽だ。 自分が言ったことに …

(38)잘 됐다 良かった

친구한테 좋은 일이 있었을 때 말로는 잘 됐다고 하면서 사실 배가 아프다... 그런 내가 실망스럽다. 友人に 良いことがあった時 口では 良かったねと言いながら 実際には妬んでしまう… そんな自分に がっがりする。